당뇨 및 고지혈증에 좋은, 베르베린 한방정리 1부
건강검진 후, 당뇨 수치 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서 걱정인 분들 많으시죠?
초기, 당뇨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을 때, 낮추지 않으면, 평생 전문약 복용을 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제 지인 또한,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이에, 베르베린을 추천해 주었는데요.
복용 후, 혈당수치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식습관 개선등을 통해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잘 파악된 하나의 정보는 기회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습니다.
아랫글에서 베르베린에 대해 효능, 부작용, 복용법등을 정리해 놨으니, 끝까지 읽으시고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베르베린 이란?
베르베린은 황련(Coptis chinensis), 인도매자나무(Berberis aristata), 유럽매자나무(Berberis vulgaris), 골든씰(Hydrastis canadensis), 오리건포도(Berberis aquifolium)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의 뿌리와 나무껍질에서 발견되는 식물 알칼로이드인데요.
이들 식물 중 베르베린 성분은 아메리카 및 아시아가 원산지인 몇몇 종의 황련과 매자나무에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베르베린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기원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인도와 중국에서는 오랫동안 지사제 및 항염증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대에 와서, 식물 속 베르베린 추출이 성공하면서,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베르베린에 대한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래, 연도별 출판된 논문수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죠)
베르베린 효능은?
베르베린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항암, 항당뇨, 항비만, 항고지혈증, 심장보호, 공간기억력개선, 면역억제, 항염, 다낭성난소증후군 개선 등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효능만 9가지가 넘습니다.
어찌 보면, 만능 보충제인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보충제는 보충제일 뿐 치료약이 아니므로, 논문근거로 잘 판단하시어 드셔야 합니다.
오늘은 임상적으로 데이터가 가장 많이 나와있는, 항당뇨와 항고지혈증 부분만 들여다보겠습니다.
항당뇨 작용
2형 당뇨병에서 베르베린 효과는 1986년에 처음 보고되었는데요.
이후, 임상 연구에서 베르베린은 공복 혈당 수치, 식후 혈당 수치,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를 상당히 개선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베르베린의 저혈당 효과가 메트포르민과 유사하게 나왔다는 것인데요.
(전문약과 식품의 효과가 임상에서 비슷하게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사항입니다.)
다른 논문에서는 메트포르민과 유사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이게 사실이라고 하여도, 베르베린의 항당뇨 효과는 꽤나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베르베린의 항당뇨 작용기전은 AMPK 조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란, 대사효소의 일종으로, 당과 지방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MPK가 활성화되면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데요. 베르베린은 AMPK를 활성화하고, 인슐린 분비 증가 및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제2형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고지혈증 작용
베르베린은 심혈관계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에 관해 임상적으로 꽤 광범위하게 조사되었는데요. 여러 임상에서, TC, TG 및 LDL-C 농도가 감소하고 HDL-C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르베린은 아래의 여러 메커니즘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 간에서 혈청 내 콜레스테롤 포획을 자극
- 혈액에서 LDL-C를 처리하도록 자극
-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
- 배설물에서 콜레스테롤 배출을 향상
- 간에서 콜레스테롤 교환과 담즙산 형성을 자극
- AMPK(5'아데노신 일인산에 의해 활성화되는 단백질 키나아제)를 자극하여 지방산 합성을 제한
베르베린 부작용 및 주의사항은?
연구에 따르면 베르베린은 기존 용량(500mg~1500mg/day)에서 안전하며 위장 불편감 및 혈장 빌리루빈 수치의 일시적인 증가와 같은 부작용의 발생률이 비교적 낮습니다.
다만, 아래의 특정한 경우에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복용하지 않습니다.
1) 베르베린은 알부민에 결합하는 빌리루빈을 대체합니다(페닐부타존에 비해 효과가 거의 10배 더 높음). 빌리루빈이 높으면, 황달증상이 올 수 있는데요. 따라서 임산부와 유아의 황달에는 허브가 포함된 베르베린을 피해야 합니다.
2) 베르베린은 마크로라이드와 상호 작용하며 잠재적으로 위험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복용 시, 베르베린을 같이 복용하지 않습니다.
3) 스타틴과 함께 사용하는 베르베린은 CYP3A4 및 hERG 칼륨 채널을 억제하여 심장 독성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스타틴계 고지혈증 약을 드시고 계신 분들은 베르베린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4) 경구용 당뇨치료약을 드시고 계신분들은 같이 복용하지 않습니다. (혈당이 과도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베르베린은 어떤 제품을 사야 하나?
베르베린의 유익함을 알았다면,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아래 3가지의 기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생체이용률을 높인, 베르베린 제제를 구매한다.
베르베린의 경우, 생체이용률*이 극히 낮은데요.
- 생체이용률이란, 단순히 우리가 먹은 약이 얼마나 흡수되냐입니다. 예를 들어 100mg을 먹었는데 몸에 5mg가 흡수되면, 생체이용률은 5% (5/100)이며, 이는 생체내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리적 조건에서 응집되어 위장관을 투과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투과했다 하더라도 상피세포막에 존재하는P-gp(P-글리코단백질)이 베르베린을 다시 밖으로 유출시킵니다.
따라서, 생체이용률을 높인 베르베린 제제 섭취가 중요한데요.
생체이용률을 높인 베르베린 제제는 아래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P-gp 억제제를 포함한 제제를 선택한다. (P-gp 억제제 예시, d-토코페릴, 폴리에틸렌 글리콜, 석시네이트)
2) 지질 matrix 제제를 선택한다. (베르베린을 유화시키면 뭉치지 않고, 쉽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
둘째. 혁신적인 추출기술을 적용한 베르베린 제제를 선택한다.
베르베린은 빛과 열에 노출되면 분해되므로, 식물에서 추출 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방식(산염기 반응 추출 등) 은 그렇지 앉죠
따라서, 빛과 열이 노출되거나 발생되지 않는 아래와 같은 추출기술이 적용된 베르베린 제제를 선택합니다.
- 초임계유체추출
- 가압액체추출
- 초음파추출
- 초고압추출 등
셋째. 미국에서 판매된 15가지 제품 중 6가지 제품 브랜드를 선택한다.
베르베린 보충제는 미국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는 특정 의료용으로 승인하지 않았는데요. 정식허가가 되지 않았으므로, 베르베린 보충제의 품질은 브랜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2017년에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된 15가지 제품 중 6가지 제품만이 최소 90%의 베르베린 함량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6가지 브랜드를 선택합니다.
브랜드의 경우, 비밀글로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르베린은 어떻게 먹는 게 좋은가?
베르베린은 하루에 500mg~1500mg을 먹으면 좋은데요. (가장 임상을 많이 한 용량)
시중 나와 있는 베르베린 제품은 1 캡슐에 500mg이 많으므로, 하루에 1알~3알 정도 먹는 게 적당합니다 :)
참조논문
- doi: 10.3390/toxins12110713
- doi: 10.3390/molecules26237368
- doi: 10.7150/thno.30787
오늘은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에 좋은 베르베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나요??
다음 시간에는, 오늘 포스팅을 근거로 어떤 제품을 드시면 좋은 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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